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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은 사람을 꿈꾸게 해

김지혜 자서전

이 책은 1980년대에 태어나 순수와 폭력의 90년대를 거쳐 2025년을 살고 있는 어느 한 생명체의 지나온 이야기이자 현재이다. 부잣집 아이나 다닌다고 했던 미대를 가난한 집 아이가 입시 미술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입학했던 이야기이며, 또 날고 긴다는 학교를 졸업하고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사회생활 경험기이다. 여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혼, 출산, 육아를 거치며 경력이 단절되었고, 캘리그라피를 만나면서 다시 자유란 이름의 날개를 달기 시작하였다. 더 내려갈 곳이 없던 심해 같은 날들에서 [꿈몽글씨공작소]의 싹이 틔워졌다. 10년간 캘리그라피를 놓지 않았더니 캘리그라피에서 시작된 작업이 크래프트 영역으로 확대되었고, 이제 글쓰기의 영역으로까지 내 세계는 넓어졌다. 넓어진 만큼 나..
이 책은 1980년대에 태어나 순수와 폭력의 90년대를 거쳐 2025년을 살고 있는 어느 한 생명체의 지나온 이야기이자 현재이다.

부잣집 아이나 다닌다고 했던 미대를 가난한 집 아이가 입시 미술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입학했던 이야기이며, 또 날고 긴다는 학교를 졸업하고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사회생활 경험기이다.

여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혼, 출산, 육아를 거치며 경력이 단절되었고, 캘리그라피를 만나면서 다시 자유란 이름의 날개를 달기 시작하였다. 더 내려갈 곳이 없던 심해 같은 날들에서 [꿈몽글씨공작소]의 싹이 틔워졌다.

10년간 캘리그라피를 놓지 않았더니 캘리그라피에서 시작된 작업이 크래프트 영역으로 확대되었고, 이제 글쓰기의 영역으로까지 내 세계는 넓어졌다.
넓어진 만큼 나는 더 자유로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.

사람은 ‘한 권의 책’이라 생각한다. 자신의 역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책의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자서전일 것이고, 그렇기에 내가 정의하는 자서전은 ‘철학’이며 ‘역사서’이다.

이 책은 나의 서사이자, 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서이다.

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 대한 도전이자 지나온 내 삶에 대한 훈장이며, 남은 내 삶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.

걷다 보니 이곳에 와있는 것이지 이곳이 목표였던 적이 없었음을 안다. 나는 그저 걸어왔고, 이 길 위에 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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